2017.03.18

개포재건축 오늘(2017년3월18일)의 급매물은?

어제는 서초, 강남, 송파, 성수지역에서 중개업을 하시는 사장님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현장 목소리를 종합해 봤습니다.

3월29일 건축심의 예정인 반포주공1단지는 가격이 너무 올라 매수가 뜸한 상태인데 매물도 없다고 하네요. 

22평 매물이 나오면 14억5천~7천만원, 42평은 31억~32억이 시세가 될 거라고 합니다.
이 가격은 반포주공1단지가 년말내에 관리처분 신청이 어렵다는 전제하에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가 연장이 될지 안될지에 따라 가격 조정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방배동 단독 재건축단지는 3월이후 매수문의가 증가되면서 지분 10평에 5~6천만원 상승했다고 하네요.

은마아파트는 주민들은 35층으로 진행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조합에서는 49층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매도, 매수 조용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강남 남쪽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개포우성1,2차 아파트 같은 경우 31평이 16억원, 45평이 20억을 호가하고 있는데
매매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바로 옆단지인 개포우성 4차아파트는 양재천 변에 접해져 있는데 우성1,2차보다 비교적 싸, 34평이 13억5천만원, 47평 16억~17억원, 55평은 20억22억원인데 매물이 거의 안나오고 있답니다.

정비구역 지정이 되고 조합설립 예정인 개포한신아파트는 23평이 9억~9억3천만원, 27평이 10억4천~11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영동대로에 접해져 있는 미도아파트는 영동대로지하화개발계획으로 우성1,2차에 많이 밀렸었는데
지금은 우성1,2차를 거의 따라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 매물이 없어 매도 매수 조용하다고 합니다.

도곡동의 도곡 렉슬아파트는 25평이 8억5천~9억5천만원, 33평이 13억~14억원인데, 43평이 세브란스병원쪽에 있는 매물이 13억원에 나온 것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6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국제아파트 재건축한 SK VIEWS는 
2015년 입주한 청실아파트 재건축한 대치래미안팰리스보다 세대수는 훨씬 적은 250여세대에 불과 하지만
자제나 평면도가 좋아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잠실은 25평이 9억7천만원이고 매물에 따라서는 급매물이 나오면 줄을 서서 계약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강북의 떠오르는 별 성수동의 트리마제는 조식제공이 되고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입주를 많이 한다는 얘기가 있고
팬트하우스의 프리미엄이 5억이 붙었다고 합니다. 
38평의 경우는 14억7천만원에 분양이 되었는데 프리미엄이 3억원이 붙어 매물이 나오고 있답니다.

가로수길의 상가건물의 평당 가격이 2억~2억5천만원에 형성이 되었고, 신사동의 뒷길도 1억2천~1억7천만원이라고 하는데
얼마전 연에뉴스에 나오기도 했던 가수 리쌍이 대지 50평짜리 건물을 53억에 샀는데 80억원에 물건을 내놨다고 합니다.

현장을 종합해 보면 가격은 강세로 종전 가격을 회복한 곳이 많고 매도호가가 오르다 보니 거래는 주춤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우리나라 거시지표가 좋아진 것이 없는데 오른 것은 일시적 반등이라는 반응이고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가 연장이 안되고 시행이 될 경우,
반포주공1단지는 환수금을 3억5천만원, 은마아파트는 1억5천만원을 내야하므로
년말이나 내년초에는 가격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부담금은 향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