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가격변화가 있을 때,
부동산뉴스를 개포동이 장식하는 이유는
개포동 재건축시장이 아파트시장의 마중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내릴 때도 제일 먼저 반응하고, 오를 때도 가장 빨리 오릅니다.

그래서 과연 그런지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표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강남구와 개포동의 거래 건수와 거래량 비율입니다.
2016년 초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2016년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개포주공2단지 일반분양과 개포주공1단지 사업승인 소식에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강남구 총거래량중 37%까지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6월부터는 개포동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이 강남구 전체로 번져  개포동은 잠잠해진 반면
강남 다른지역의 거래량과 거래 건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11.3대책 이후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거래건수가 줄어들었지만
개포동의 거래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은 내릴 때도 가장 빨리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다시 2017년 2~3월 개포동의 거래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올해도 강남권 부동산시장은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부담금은 향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