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대책이 나오고, 대책이 시행되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대책 발표 전 6월 중순까지 일부 심리적 부담감을 느꼈던 분들의 급매물이 몇개 거래되고 난 후
7월 들어와서는 대책 이전 시장으로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 안정이 아직 미흡하다고 느끼는 정부는 하반기에 부동산 종합대책을 더 내놓겠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쉽게 꺾일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시장이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투기 세력에 의한 가격 상승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지표들이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예고하고, 
부동 자금이 갈 곳이 없는 현 상황에서는 
일부 지역을 규제로 억누른다고해서 가격이 안정된다고 보기 어려울 듯 합니다. 
오히려 풍선 효과로 인해 주변 지역으로 더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의 급등도 막아야겠지만,
오랫만에 활성화된 거래 시장이 위축되거나, 
시장의 왜곡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추가부담금은 향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